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5.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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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고시공고햇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내달 3일 10시부터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환경 개선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대중화 선도 및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488억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5,533대의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보급 공고에서는 승용 800대, 화물 180대, 어린이통학버스 4대로 총 984대 구매 우선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물량 2,641대, 378억에 비해 대폭 상향된 것이다.
또 올해부터 청년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자 20% 추가 지원, 화물차 구입 농업인 10% 추가 지원,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 추가 국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이 포함됐다.
지원 자격은 신청 접수일 기준 창원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창원시 내 사업장 등록을 한 법인·공공기관 등이며, 차량 종류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1,100만원, 화물 1,590만원, 승합 1억 4,000만원까지다.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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