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산업 메타버스’ 도입 초기 가이드라인 제공·제조업 특화 플랫폼 개발 등 필요 제조업을 비롯한 전통적인 산업군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며, ‘산업 메타버스’의 진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산업 메타버스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B2C 영역에서 논의되던 메타버스는 비용 절감·인력 육성 등의 비즈니스 요구를 가진 B2B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 메타버스는 공장 운영, 제품 설계 및 테스트 등을 가상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설계 오류 사전 발견과 같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집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입되면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산업 메타버스 시장은 지속 성장해 2030년 약 1천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보고서는 산업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도입 초기의 어려움을 해결할 가이드라인과 재교육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기술 도입·컨설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XR, AI, IoT 등 여러 기술이 융합되는 만큼, 기술기업 간의 협업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산학연간 협력으로 생태계 구축 및 제조업 특화 산업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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