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일본 여성 소비자가 스킨케어·메이크업 등 미용 활동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지만,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온라인 스킨케어 서비스 ‘ANS(안스)’를 운영하는 뉴텍(Neeautech)이 3월 8일 국제 여성의날을 맞아 실시한 ‘현대 여성의 미용 의식’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본 전역의 20~50대 여성 소비자 165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8%가 ‘미용 시간을 늘리면 행복도가 향상된다’고 답했다.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9%에 그쳤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밝힌 소비자는 0.4%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미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았다. 현재 ‘스킨케어 등 미용에 할애하는 시간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17.4%에 그쳤다. ‘상당히 부족하다'(14.2%), ‘좀 더 시간을 들이고 싶다'(68.4%) 등 시간 부족을 아쉬워하는 의견은 총 82.6%에 이른다.
시간 부족은 바쁜 일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긴 업무시간에 가사 노동이 더해져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비율이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업무 시간이 주 40시간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61.2%였으며, 60시간이 넘는다고 밝힌 사람도 34.8%나 됐다. 특히 ‘주 60시간 이상 일한다’고 답한 사람 중 ‘가사 노동을 본인이 주로 담당한다’고 밝힌 비율은 72.3%나 됐다. 37.5%는 ‘가사를 본인이 주로 담당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34.8%는 ‘가사는 내 몫’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여성 소비자들이 스킨케어 등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일 평균 10분 남짓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질문에 29.9%는 ‘10분 이상 2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29.3%는 ‘5분 이상 1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3분 이상 5분 미만’은 15.1%, ‘3분 미만으로 쓴다’고 밝힌 사람도 9.1%였다. ‘20분 이상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5.3%를 차지했다.
설문 보고서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수의 일본 여성 소비자가 뷰티 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생활 속 여유 부족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편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홈케어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일본 여성 소비자가 스킨케어·메이크업 등 미용 활동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지만,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온라인 스킨케어 서비스 ‘ANS(안스)’를 운영하는 뉴텍(Neeautech)이 3월 8일 국제 여성의날을 맞아 실시한 ‘현대 여성의 미용 의식’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본 전역의 20~50대 여성 소비자 165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의 95.8%가 ‘미용 시간을 늘리면 행복도가 향상된다’고 답했다.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9%에 그쳤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밝힌 소비자는 0.4%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미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았다. 현재 ‘스킨케어 등 미용에 할애하는 시간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17.4%에 그쳤다. ‘상당히 부족하다'(14.2%), ‘좀 더 시간을 들이고 싶다'(68.4%) 등 시간 부족을 아쉬워하는 의견은 총 82.6%에 이른다.
시간 부족은 바쁜 일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긴 업무시간에 가사 노동이 더해져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비율이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업무 시간이 주 40시간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61.2%였으며, 60시간이 넘는다고 밝힌 사람도 34.8%나 됐다. 특히 ‘주 60시간 이상 일한다’고 답한 사람 중 ‘가사 노동을 본인이 주로 담당한다’고 밝힌 비율은 72.3%나 됐다. 37.5%는 ‘가사를 본인이 주로 담당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34.8%는 ‘가사는 내 몫’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여성 소비자들이 스킨케어 등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일 평균 10분 남짓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질문에 29.9%는 ‘10분 이상 2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29.3%는 ‘5분 이상 1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3분 이상 5분 미만’은 15.1%, ‘3분 미만으로 쓴다’고 밝힌 사람도 9.1%였다. ‘20분 이상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5.3%를 차지했다.
설문 보고서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수의 일본 여성 소비자가 뷰티 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생활 속 여유 부족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편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홈케어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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