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달러 돌파했다, 이제 시작”…해외시장서 선전하는 K뷰티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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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에서 화장품 수입국 1위로 올라서며, 일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녀공장을 비롯한 중소 브랜드들도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채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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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에서 화장품 수입국 1위로 올라서며, 일본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녀공장을 비롯한 중소 브랜드들도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채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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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약 14조7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또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하며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샤넬·랑콤·로레알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보유한 전통적 화장품 강국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과 일본 등에서 선전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수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1~10월) 미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4억517만달러로, 처음으로 프랑스(10억3215만달러)를 제쳤다. 국가별 점유율은 한국이 22.2%로 프랑스를 5.9% 포인트 앞섰다.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3년째 수입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가 지난해 3분기까지 국가별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941억9000만엔으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가 822억8000만엔으로 뒤를 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28.8%, 프랑스가 25.1%였다.
마녀공장, 조선미녀 등 중소 인디 브랜드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코스닥에 입성한 마녀공장은 해외 성과에 힘입어 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 규모는 1900억원으로 지분 전량 기준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됐다.
마녀공장은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원료로 화장품을 개발하는 브랜드로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마케팅 포인트도 국내에서 해외로 옮겨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지난해 9월 첫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K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보여지는 한국 여성들이 고운 피부를 가진 것으로 유명해 한국 화장품도 덩달아 인기를 끄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해외 색조 화장품의 경우 한국만큼 색상과 질감 등이 다양하지 않다고 알고 있다”며 “K뷰티 제품을 한 번 써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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