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 새해 첫 달 31권 읽었습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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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베스트 도서 9권 추천
2025년 1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쏜살같은 시간은 역시 나를 기다려주는 법이 없다.

사실 새해부터는 책 권 수를 줄이려고 했지만, 1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강제로 쉬다 보니 책을 안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북플립 기록은 2023년부터 하고 있는데, 돌아보니 올해는 2023년 1월과 2024년 1월보다는 적게 읽은 편이었다.

서서히 책 권 수를 줄이는 것은 더 많이 쓰고 싶고, 돌아다니며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싶은 욕망 때문일 듯하다.

올해 1월에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책을 많이 만났고, 어떤 책이 베스트일까 고민하다 9권의 도서를 뽑았다.

내 기준이라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를 수 있겠지만, 인문학, 글쓰기, AI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들이다. (베스트 9권이라고 했지만, 사실 별로 좋지 않은 책은 거의 없었다.)

-루이스 캐럴, 사파리 출판사

-김종철, 성안당

-이현, 천그루숲

-나오미 배런, 북트리거

-니시무라 데이지, 더퀘스트

-김태수, 어크로스

-신정아, 아날로그(글담)

-데이비드 이글먼, 알에이치코리아

-필립 바구스, 북모먼트

자기 계발과 실행력을 위해서는 <침대 부수기>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미술과 위로의 키워드가 좋다면 <위로의 미술관>도 추천할 만하다.

그 외에도 <걱정 해방>, <신스>, <내가 원하는 것은 나도 모를 때>와 같은 책들도 정말 훌륭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도 좋다.

이렇듯 다양한 책을 만나며 나는 예상보다 열심히 1월을 보냈다는 생각과 함께, 좀 더 집중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독서 여정에서 나의 관심사가 더욱 뚜렷해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2026년의 나‘는 올해의 기록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에 잠길까?

매년 독서 기록을 통해 나의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는다.

독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귀중한 경험이자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자산인 것을 알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26년의 일기처럼 글로 일상을 담아내는 이야기 정원사. 24개월 1,271권 독파하는 꾸준함과 글로 나만의 꽃을 피워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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