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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석윤선 GS리테일 인사부문장은 GS리테일의 출산 장려 정책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GS25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출산 장려·다자녀 지원 제도를 통해 운영해 ‘일과 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대상 주요 출산 장려 정책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축하지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난임 휴가 등이 있다.
특히 ‘아이사랑휴직 제도’를 운영해 법정 육아휴직 외 자녀당 1년의 추가 휴직을 제공한다. 남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자녀 1명당 0세부터 4세까지는 보육비를, 5세부터 6세까지는 유치원 보육비를 차등 지급한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자녀까지는 학비를 지원한다.
출산 장려를 위한 다자녀 출산 지원금 제도도 운영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또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을 지급한다.
GS25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는 다자녀 상생지원제도를 운영한다.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예비 경영주의 경우, 신규 창업 시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 경영주 혹은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석윤선 GS리테일 인사부문장은 “GS리테일은 직원과 경영주 모두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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