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1월, 엔비디아는 2월…미장 들어갈 때 꼭 챙길 ‘숫자’ [머니스쿨 ③]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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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장에선 씁쓸하지만 미장(미국 주식시장)은 우등생, 국장(국내 주식시장)은 열등생 같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양쪽 주식에 모두 투자해본 사람들도 “국장은 돈 벌기 너무 어렵다” “미장은 물려도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미장은 수수료나 세금이 비싸지 않냐고 물으면 “미국 주식은 세금을 가져가고 한국 주식은 원금을 가져간다”는 뼈아픈 답이 돌아옵니다. 실제로 1200조원의 국민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조차 미장에 대거 투자합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미국 등 해외 주식 수익률은 약 30%로, 국내 주식 수익(-4.94%)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쯤 되면 미국 주식에 투자해줘서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미국 주식은 왜 투자 성과가 좋은 걸까요. 한국 주식에 비해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 미국 주식은 놔둬도 지나면 오르는 것 같아요. 나라가 커서 그럴까요?
🧑🏻‍🏫 하하. 단순히 땅 면적 때문은 아니겠지만, 사실 정말 그래요. 미국은 여러모로 한국보다 커요.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는 5175만 명인데, 미국은 3억4542만 명이에요. 6.7배죠. 국내총생산(GDP)은 우리보다 16배 더 큽니다. 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국내 매출은 46조원인데,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의 자국(미국) 매출은 242조원(원-달러 환율 1450원 기준)입니다. 내수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5~6배나 크다고 볼 수 있어요. 내수만 봐도 이런데 미국 기업들 대부분은 내수(미국)보다 세계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상장사들보다 가치가 더 클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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