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존슨앤존슨은 피부 질환에 대한 경구 약물을 출시하며 후기 임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1일 1회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이코트로킨라(Icotrokinra)’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반점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됐다.
반점 건선 환자는 피부에 건조하고 가려운 반점이 생긴다. 임상 시험 16주차에 이코트로킨라는 환자의 64.7%에서 상당한 피부 개선을 보였으며 참가자의 49.6%에서 그 중등도가 감소한 반면 위약에서는 각각 8.3%와 4.4%의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약물은 IL-23을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슨앤존슨은 2025년 초에 건선성 관절염에서 이코트로킨라를 시험하는 후기 단계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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