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총격사망 유나이티드헬스, 4분기 매출 약세 – 이코노믹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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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이코노믹포스트=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건강보험 부문의 약세로 인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이 회사는 지난해 말로 마감된 4분기 보험료 매출이 764억 8,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780억 6,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해당 분기의 전체 매출은 예상치인 1,017억 6,000만 달러를 밑도는 1,08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기준으로 이 회사의 4분기 주당 순이익은 6.81달러로 예상치인 주당 6.72달러에 비해 높았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연간 의료비 비율(보험료 지출 비율)이 85.5%로 2023년의 83.2%에 비해 높았다고 보고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84.96%의 비율을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이 회사의 CEO 브라이언 톰슨이 미국 뉴욕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파문이 크게 일었다. 이 사건으로 의료비 지급 관련 분쟁에 관한 논란이 일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극빈 저소득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은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나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율이 낮다. 건강보험 없이 병원에 가면 가정경제는 그야말로 파탄이 난다.
민간 보험은 가격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다른데 보험업계는 비싼 수술비용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 이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사에서 의료비를 받지 못해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톰슨 총격 사건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 업계는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한 메디케어 플랜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디케이드 플랜의 가입 기준이 변경되면서 보험사는 더 많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보험사에게 부담을 주고 있기도 하다. EP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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